내가 진짜 직업으로 사람 급 안나누는데..

이번 계기로 배달일 하는 사람 걸렀음 그 사회에 너무 물들었던 나머지 말하는게 너무 천박하고 가벼웠음 사람이 진중함이 없다고 해야하나..나이가 30살 중반인데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 그냥 손절 ㅠㅠ

[익인1]

전남친임?

[글쓴이]

응

[익인2]

굿 잘했음

[익인3]

ㄹㅇ 전남친?

[글쓴이]

ㅇㅇ 1년동안 참고 인내했던 내가 보살이였음 초반에 다가올땐 괜찮았는데 사귀고 나서 좀 사람이 이상했음

[익인4]

나도 급은 없다고 생각할려고 노력 하는 편인데 꼭 편견을 항상 유지시켜주더라

[익인5]

근데 진짜 환경 따라 사람이 달라지는듯ㅠ..

[익인6]

나는 알바하면서 느끼기에 배달기사들은 딱 반반인거 같고 (욕하고 덜배운 젊은남자 특유의 느낌인 기사들도 있었지만 우직하고 매너좋은 분들도 많았음...) 보험설계사?라 하나 젊은애들이 정장 갖춰입고 서류가방 들고 다니는 사람들 있잖아 욕 진짜 많이 하고 고객한테 짜증내고 진심 상스러움

[익인7]

222 사바사겠지만 배달은 크게 반인듯....

[글쓴이]

처음에는 되게 말하는거 재밌다 같이있으면 즐겁네 이정도였는데 그냥 어떤 직업이든 우직한 사람이 제일임 ㅠㅠ 그 사람 알고있는 배달기사분들 중에서도 조용하고 말수 없는 분 있는데 하나같이 다 싫어한대 본인도 결국 밑바닥에서 일하면서 콧대 ㅂ높이는거 같다고 그 말 듣고 좀 엥 했지..

[익인12]

와 본인도 결국 밑바닥에서 일하면서 라는거에서 진짜 황당하넼ㅋㅋㅋ 본인도 하는일을 비하하다니.....

[익인13]

33 진짜 인정

[익인8]

헬스트레이너ㅋㅋ

[익인11]

22.... 일로든 지인으로든

[익인9]

배달도 사람 나름이지 뭐

[글쓴이]

나도 첨엔 그랬음 만나보기 전까지는 ㅋㅋ

[익인10]

모든 직업 사회에 필요하지.. 근데 급이 왜 없겠음 직업마다 요구되는 역량이나 노력, 직업윤리 같은 게 다 다른데… 집에 애인 데려가서 부모님한테 소개할 때 떳떳한 직업이라는 것들이 있잖아 솔직히

[익인14]

솔직히 겉으로는 안그러지만 나도 속으론 나도모르게 나누게 되더라..ㅋㅋ 특히 본문직업..

[익인15]

나도 전남친중에 배달하는사람있었는데
괜찮은사람도있겠지만 거의 다 별로일꺼같믕

[익인16]

20대 간호조무사도..중고딩 일진들이 하던짓 병원에서도 하는거보고 직업에 편견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