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축의금 회수해야하는 장녀도 아니고
부모님도 이해해주셨음
시부모님하고는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두 세시간의 행사를 위해 소비되는 나의 감정과 체력과 재산이 너무 아까워
차라리 그 돈으로 개비싼 침대를 살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