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은 사람하고 나르의 차이가 뭐임?

ㅈㄱㄴ

[익인1]

자존감 높은 건 내면이 단단한거고 나르시즘은 주변에 자기 자랑하면 자기 자신에 취해있는거라고 생각함

[익인2]

자존감과 과도한자기애

[익인3]

자존감 높 : 자기를 사랑하며 남들도 존중
나르시시즘 : 자기만 사랑하며 남들을 깔봄

[익인4]

22

[익인5]

내가 봤던 나르는 이상하리만치 사람이 너무 나이스하고 친절하길래 좋은 사람인줄 알고 지냈는데 좀 지내다보면 위화감이 좀 느껴졌었음.

묘하게 본인이 남을 "챙겨주는" 포지션을 선점하려고 한다거나(진짜 다정해서 챙겨주는게 아니라, 본인 능력밖인데 그 포지션을 너무 고집스럽게 유지하려고 함)좀 과분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잘해주면 의심해봐야함. 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싶을 정도로 다정하게 잘해줌. 그만큼 챙김 받는 거는 본인이 받는 거라고 생각 안 해서 뭘 해줬을 때 고마움이 크게 안 보임. 어차피 내가 평소에 쟤가 해주는 것보다 더 잘해주잖아? 라는 마인드 같았음.(실제로는 딱히 해주는 거 없음. 본인 착즙이 엄청 심함)

[익인5]

그 외에도 본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들이 거짓말이 많이 섞여있어ㅇㅇ 그나마 좀 영리한 애들은 거짓말에 사실 살짝 섞어서 말함.

공방에서 원데이로 도자기를 만들었는데, 그거 만들면서 주워들은 지식들로 그쪽 관련해서 굉장히 잘 아는 척을 한다던지, 사실은 선생님이 80프로 도와준 건데 자기 혼자 다 만든 척을 한다던지 등등. 자기에 대한 평가가 과하게 후해서 가만보면 딱히 성실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이나 sns에는 매일매일 갓생 사는 것마냥 꾸며서 얘기함. 아주 친해지기 전까지는 저게 거짓말인지 대부분 눈치 못 챔. 진짜 성실하고 갓생러인줄 알지.

[익인5]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자아이미지가 굉장히 비대해서, 자신의 현실을 콕 짚어서 직시시키면 굉장히 불쾌해하고 화냄. 그러고는 그냥 저놈이 나를 질투해서 가스라이팅 한다며 피해자 코스프레 시전. 복수심도 앵간치 강해서 자기를 모욕(?)한 놈들에 대해 주변에 악마의 편집, 필요하다면 거짓말도 섞어가면서 ㄱ를 만들어 놓고 매장시켜야 속이 후련함. 그렇게 하고나면 만족 하면서 나 건들였던 애들은 지금 다 ㅇㅇ됐어~ 하며 그걸 무용담으로 과시함. 물론 무용담 풀 때고 거짓말 섞어서 자기를 완전한 피해자로 둔갑시켜서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