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걍 방에 누워있었는데
자꾸 거실에서 “아니 그러니까!! 아니 상대방이 합의를 해준다고 하면!! 빨간줄이 안 그이는 거냐고!” 이런소리 들려서 나가보니까
언니가 자꾸ㅋㅋㅋㅋㅋ
만약에 자기가 사람을 때렸는데 그 맞은 사람이 합의금 주면 고소 안하고 합의해주겠다 하면 그냥 돈 주고 끝이냐는거야
아빠가 근데 폭행 정도가 심하면 그쪽이 합의해줘도 그건 민사고 형사고발은 따로 진행이 된다고 했더니
언니가 그럼 그 맞은 사람이 저는 합의금도 받았고 선처를 바랍니다 하면 되냐고ㅋㅋㅋ
아빠가 그럼 정상참작은 되지... 이러다가
“아 도대체 누구를 때리고 싶어서 이래??” ㅋㅋㅋㅋㅋㅋ
언니가 한두명이 아니라고 일일이 말해줄수 없다함 개웃겨
취직한지 얼마 안되서 그른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