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사람들이랑 헤어지면 마지막에 (꼭 만나서가 아니더라도)어느정도 대화도 하고 마무리 잘 짓기 때문에 힘들기야 하지만 극복가능 차라리 싸갈쓰없는 애들한테 통보받고 차단당하는것도 화나지만 오히려 극복 가능
근데 질나쁜 회피형들한테 잘못걸리면 “차인건 맞는데… 아예 끝난건 아닌가? 얘 심리가 뭐지…?” 그런 느낌을 받게함 내가 미련이 남았는지 여부를 떠나서 헤어지면 이런 느낌은 안 받는 게 정상임
그리고 연락이 닿아서 대화 나누다가도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말해주면 되는데 지 머리아프다고 피하고 며칠 몇주간 읽씹 안읽씹 해버리니까 ㅋㅋㅋ 아직 생각하는건가…? 아직 희망있는건가…? 하게되고 그래 아닌거겠지 포기할때쯤 되면 또 돌아와서 사람 뒤흔들고 또 무시하고 사람 절절매게 만들고 무한반복
여기에 지쳐서 내가 먼저 끊어버리면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내가 내 손으로 끊어버린거아닐까? 좀 더 버텨볼걸.‘ 하면서 왠지 다시 매달리고 싶고 자책하게되고 정신병걸림 진짜 아 텍스트로 다 못 담음 이건 당해본 사람이 안다… 나 자존감 높은 편이었는데도 사람이 망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