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여캠에 질색하는거 진짜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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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려는 의도 전혀 없고 남자여자 심리가 정말 다르다는걸 실감하게 돼. 남자들은 여캠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야동 장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엄청 불쾌해하더라고. 여자로 다시 태어나서 살아보지 않는 이상 평생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같음

[익인1]

난 여캠좋아하는데ㅋㅋㅋ 이뻐서 좋아해

[익인2]

나는 남자인데 여캠 안 보는데. 야동의 한 장르라고 생각하지도 않음.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말 것도 없고 내가 남자로서 봐도 매우 불쾌함. 여성을 대상화하는 거니까. 여캠은 여성을 글쓴이와 같은 인간으로 취급하는 게 아니지. 글쓴이가 돈 때문에 T 팬티만 입고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고 있고 그걸 수천 만 명이 돌려본다고 생각해보길 바람.

[익인3]

그럼 여친이 남캠 봐도 ㄱㅊ아?

[글쓴이]

난 여친이 남캠을 보든 미스터쇼를 가든 전혀 신경 안 쓰는데 이건 내가 좀 특이한걸수도 있어

[익인4]

단순 스트리머 ㄱㅊ 근데 본인 몸매 어필해가며 별풍 받는 게 야동의 한 장르라고요..? 얼마나 저질스러운 취향을 가진거임 내 애인도 극혐하는데… 애인이 이 글 보면 남자 이미지 다 망친다고 개빡쳐 할 듯

[익인6]

나도 여캠 몇명만 봄 노출 심한 사람은 안 보고 걍 춤선 예쁘구 좋아서 봄 근데 음지가 양지로 올라오는 건 별로 ㅠㅠ 첨엔 우결 재밌어서 본건데

[익인8]

자신의 성을 팔면서 싸보이는 행동하는 여자도 싫은데 그 싸보이는 행동을 하는 여자를 좋다고 보는 게 없어보이지….

[익인9]

내 여친은 지가 여캠 보던데 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 다 꿰고 있음

[익인10]

반대로 남캠이 똑같이 신체부위 노출시키고 저질멘트 하면서 성적인 춤추고 여자들이 듣고 싶은 말 해주면서 딸랑이짓 해서 돈 벌어도 전혀 눈살 찌푸리지 않고 야동의 한 종류라고 존중하고 넘어갈 수 있음?
넘어갈 수 없다 하면 내로남불이고 넘어갈 수 있다해도 사실 그거대로 문제임ㅋㅋㅋㅋ

[익인11]

그 야동장르 중에 하나니까 질색하는거
내 야동 취향을 굳이 떠벌대고 다닌다는것과 다를게 없자낳

[익인12]

야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난 싫지만... 본문이랑 비슷한 느낌의 여자 한 명이 내 친구라서 그냥 외계

[익인13]

인같이 보는중..
쓰다 끊김 ㅋㅋ

[익인14]

엥 내 남친은 별로 안 좋아하던디 야동의 한 장으라고도 생각 안함 오히려 췡...이라고 말하던뎅

[익인15]

야동은 배우의 생각과 표현과 사상을 두고 얘기하진 않지만
여캠은 거기서 여캠이 돈에따라 취하는 저급한 태도와 일상사 공유하면서 나누는 사상들 그리고 언행이 양방향으로 전달되니까 아 얘는 이런 생각 하는 사람을 재밌어하고 이런사람과 소통하려 하는구나 하고 꺼려지는거지
도네를 하지 않아도 마찬가지임 친구로 따지자면 끼리끼리느낌

[익인16]

성상품화 하는 여캠만 극혐인거 아님?

[익인17]

노출 여캠 싫어하는 여자는 대부분 노출 남캠도 싫어함.. 동성친구가 노출 남캠 그냥 야동이라 생각하고 즐겨본다고 해도 개정떨인데 남친이면 오죽하겠음

[익인18]

걍 여자들은 인방 자체를 안봄

[익인19]

여캠 안보는데 야동 장르란 말이 뭔지 이해가 가긴하네 그냥 더도 덜도 아닌 딱 그 정도긴하지.

[익인20]

야동의 한 장르라고 생각한다니까 더 싫다

[익인21]

22 성매매도 공짜면 하면서 공짠데 뭐가 문제야 안하는 사람이 바보라고 할듯 ㅋㅋㅋ

[익인23]

노출여캠에 비교할 남캠이 존재하지도 않으니..이해할 수 있을리가

[익인24]

야동으로까지 생각한다니 더 그런데…
성인방송 아니더라도 성적 대상화를 극대화하는 것 같아서

[익인25]

성상품화.. 본인 몸을 남한테 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