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터지면 분노보다 도파민 느끼는 분위기가 너무 싫어

사건터지면 그거 터진 이유나 배경이 너무 어이없고 화나는데... 몇몇 사람들보면 그거는 생각보다 안중에 없고 그냥 정의감에 취해서 조롱이 먼저인 그 분위기 같은거 있잖아 난 그게 정말 질리더라... 누가 재발방지를 위해 청원같은걸 들고오거나 정정글같은걸 쓰면 관심도 안가져다주고 그냥 사태를 즐기는 댓글들보면 뒷골이 땡겨

[익인1]

와 나도 맨날 이 생각 하는데

[익인1]

뭔가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하고 화내는 게 아니라 그냥 도파민에 미쳐서 조롱하는 느낌ㅜㅜ

[글쓴이]

어어어...ㄹㅇ... 피해자나 다른 진짜 중요한 사안은 대충 명분이라 치고(삼는다라고 표현할수조차없는) 조롱이 더 중요한 그게 진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