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설역인데 봤어...

애기들도 많았는데

지금 진정이 안된다

누가 죽은거 목격한거 첨 이라

남친도 많이 무서울텐데

나보고 괜찮냐고ㅠㅠ

[익인1]

뭐지? 기사는 다리만 다쳤다고 나오는데 이건 다른 얘긴가?

[글쓴이]

누가 뛰어든거만 봤어. 그뒤는 나도 모름

[글쓴이]

ㅁㄷㅜㅠ

[익인2]

https://naver.me/Gn0UrgKT 보니깐 다리만 다쳤다던데

[글쓴이]

ㅇㄷㅠㅠ

[글쓴이]

보고싶지도않고 찾아보고 싶지않아서 그 모습이 나한텐 충격이었거든

[익인2]

상담 꼭 받아보는게 좋겠다 ㅠ

[익인3]

ㅠㅠㅠㅠㅠㅠ와 익인이도 봣구나 살았다니 진짜 다행이다. 주변 아줌마 아저씨들이 아줌마 열차오니 가까이가지마요!! 이랬는데 안 듣고 앞으로 계속 가길래 자살인가 했는데 다행히... 살았다니 다행이다 정말..

[익인4]

ㅜㅜ 아이구..

[익인5]

헉 괜찮아? ㅠㅠ 너무 놀랐겠다........

[글쓴이]

지금 진정이 안되서 남친이랑 걍 다시 위로 올라왔어 ....다다음차 타고 가려고..

[익인6]

뛰어든 모습부터가 충격일 수 밖에 ㅠ

[익인7]

아이고 심장 많이 뛰겠다 ㅠ

[익인8]

뛰어들었다고? 위링크 기사는 가까이 서있어서 다친거 같다는 기사같은데. ... 뛰어든거면 자살맞잖아. 2번 사고가 난 거야?

[익인9]

진정 안 되는 사람한테... ㄷ

[익인8]

철로에 뛰어든걸 봤다는데. 기사는 그게 아니니깐. 잘못본거 아닌가 싶은거지.... 뛰어든 줄 알았는데. 아닌 진실을 알면 나아지지않나. 기사도 다리 다쳤을 뿐 생명은 지장없다니깐.

"코레일에 따르면 12일 오후 12시 50분쯤 경부선 서울역에서 여성 A씨가 역으로 진입하던 KTX 211 열차 측면에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열차는 점차 속도를 줄이다가 기차역에 멈출 때쯤 여성과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너무 가까이 있다 그냥 부딪힌거 같단 거지. 쓰니가 본 건 뛰어들었다길래.

[글쓴이]

누가봐도 기차오는데 계속 가시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사고난거임

[익인8]

기사 난 거 보니깐. 생명에 지장 없고 쓰니가 생각하는 무서운 일은 안 일어난 거 같아. 마음 잘 추스르면 좋겠어. 병원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