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데 원래부터 노년층 비중이 높았고 유흥시설이나 편의시설은 부족하지만 동네가 되게 여유롭고 한적했거든.. 근데 지하철 역 생기고 편의시설 들고오고 아파트가 엄청 나게 공급되면서 투기 과잉에 사람도 많이 유입됐는데 그 이후로 동네도 동네지만 아파트 분위기가 ㄹㅇ 이상해 입주 초기때부터 살았는데 엄마도 이상하다고 그럼 동네가 원래 집값에 크게 연연하는 동네가 아니였거든 대부분 실거주로 살고 투자는 또 따로라 아파트값이 당연히 오르면 좋은거지만 떨어지거나 안 올라도 크게 타격 없는 분위기였음 그래서 내 동창들은 아직도 거의 대부분 여기 살고 근데 개발 이후로 진심 아파트 단톡방도 집값 때문에 미쳐있는 사람들도 생겼고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도 많이 생김.. 아파트에 고양이 주변 환경 특성 상 원래 많았는데 갑자기 고양이 때문에 난리를 치고 담배도 걉자기 지상 주차장에서 그냥 피는 사람들이 즐비하고.. 이상한 행동하는 사람도 대거 늘어남 내 기준 여기만큼 괜찮은 동네 없다고 생각했는데 근래 이 동네 탈출해야겠다고 느낌; 원래 개발되면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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