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친한 3명하고만 놀고 그 애는 성격 좀 쎈 인싸였어
괴롭힌 이유는 조별과제 하다가 내가 피피티 사진 배열을 한 3개를 실수했어
근데 그게 조별과제 점수가 큰 과목이었어서 내가 미안하다 몇번 하고 어쨌든 발표 직전에 수정을 했단 말이야?
그러고 나보고 피피티 개판으로 만드는 애라고 소문내고 나아가서 인성이 어쩌네 소문낸거야
오죽하면 걔 절친이 나한테 와서 애가 조별과제만 걸리면 저렇게 날뛴다고 다들 아닌거 아니까 신경쓰지 말아라 할 정도였어
그렇게 살다가 난 수술하고 회복할 일이 생겨서 휴학을 2년 했는데 내가 휴학하고부터 반년 좀 지나서 걔 지병 엄청 악화되가지고 자퇴했다더라
나도 병 있지만 좀 통쾌하다..... 오늘 휴학 전에 가끔 놀던 친구 만나서 집와서 추가로 연락하는데 나 위로해주면서 알려주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