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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1l
나도 같이 못 자고 따라다니고 달래주고 하다가 겨우 누워서 나도 누웠는데 이 시간이네.. ㅎ 오늘 병원 가는 날이라 그나마 다행인가... 얼마나 아프면 못 잘까 싶어서 맘이 아프다가도 나도 지치고 힘드네... 노견 키우는 익들 다들 힘내ㅠ


 
익인1
검색하다가 들어왔어.... 우리집 강아지도 치매여서 나 진짜 선잠자고 강아지 조금만 움직이면 깨고 짖거나 찡얼대면 아예 못자고 하루종일뒤치닥거리면서 진짜 힘들고 이석증까지 왔는데ㅠㅠㅠ 그때가 그립다.. 지금은 진짜 움직이지도 못하고 하루정일 누워만있어ㅠㅠ예전처럼 찡얼거리기라도 했음 좋겠다... ㅠㅠㅠ 강아지 서클링 해??
2개월 전
글쓴이
쓰니야...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강아지는 폐수종 진단받았어 ㅠ 그래서 헥헥대고 못 자고 멍하니 앉아만 있었던 거더라... 이 글 쓰고 그 사이에 죽을 고비 넘기고 지금은 상태 괜찮아져서 집에 왔는데... 노견 키우는 일이 진짜 쉽지 않네... 강아지 치매약도 있다는데 그거 먹이고 있어? ㅠㅠ
2개월 전
익인1
할 우리 강아지도 폐수종 왔었어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입원시키고 이뇨제쓰니까 물 잘 빠지더라구 ㅠㅠㅠㅠ 산소방도 대여해서 계속 넣어놨었어... 울 강아지는 신경약 처방받고 서클링 좀 줄었는데 백내장 오면서 눈 앙보이기 시작하면서 또 서클링 심해져서 다리 근육 다빠졌어ㅠㅠ 강아지마다 잘 맞는약이 있으니까 안맞으면 바로 다른약으로 바꿔가면서 먹여봐ㅠㅠ
2개월 전
글쓴이
우리애는 이뇨제로 물이 잘 안 빠져서 흉강천자 두 번 시도해서 겨우 뺐어 ㅠㅠ 그것도 다 못 빼긴 했는데 그래도 상태 좋아져서 집에 데리고 와서 약 먹이는 중... 약 기운인지는 몰라도 종일 기운없이 자기만 하네... 아직 치매까지 온 건 아닌가 봐... 근데 우리 애는 몸에 종양이 많이 퍼져 있어서 오래 못 산다고 시한부 진단을 이미 받아서 약을 이것저것 더 늘려서 먹이고 하는 것보단 그냥 맛있는 거 많이 먹이고 하다가 보내주려고 ㅠㅠ 익인이 강아지는 몇 살이야? 치매 걸린 아가들은 자다가 뜬금없이 짖는 증상 진짜 흔하게 하는 것 같더라
2개월 전
익인1
아 ㅠㅠㅠ우리 강아지는 18살인데 16살쯤 치매랑 폐수종 왔던거 같아... ㅠㅠ 나도..이젠 병원데려가기 보다는 그냥 집에서 데리고 있고싶어.. 울 강쥐 요즘 밥도 안먹어서 진짜 속상함 ㅠㅠ 방금도 밥먹였는데 30분정도 걸렸어... 분명 어디 아픈곳이 있을텐데 병원가기 넘 무서워... 쓰니 강아지는 몇살이야?? 치매 진짜 심할때는 하루종일 서클링하고 계속 징징대고 똥싸고 밟고 넘어지고 그래....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하... 익인이네 강쥐 나이가 엄청 많구나 대단하다... 우리 애는 14살밖에 안 됐어 ㅠㅠ 치매 걸린 노견들은 다 그런가 봐... 진짜 주인들이 케어하기 너무너무너무 힘들 것 같아... 난 우리 애 아프다는 사실을 안 게 3~4달밖에 안 돼서 지금 그때부터 매주 병원 데리고 다니고 있는데... 내가 프리랜서라 지금은 잠깐 쉬고 있어서 지금이야 24시간 케어가 가능하지만 곧 다시 일 시작하면 얘 옆에서 계속 붙어서 케어 가능한 사람이 없어서 그것도 걱정이다... 익인이네는 어떻게 하고 있어? ㅠ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맞아...강아지 케어땜에... 초반에 아팠을땐 대학생이었는데 비대면이라 진짜 하루도 안나가고 강아지랑 집에있었고 지금은 취준생인데 집에 강아지 돌볼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내가 같이있거나 나 약속있으면 엄마가 보고 그래.. 엄마는 근데 진짜 보기만 해서 외박도 여행도 못간지 꽤 된거같아.. 근데진짜 손이 너무많이 가서 냅두고 어디 가지를 못해.. 너무 걱정돼서ㅠㅠ 나도 일주일, 몇주마다 택시타고 강아지 병원데려다니고 그랬었어 ㅠㅠㅠ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아직 취준생이라 그래도 익인이가 옆에서 케어가 가능하구나 ㅠㅠ 우리 집도 내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어서 다른 가족들한테 맡기기도 힘들고... 참 이게 어렵다... 지금은 아예 익인이 개인 생활이 없겠네 진짜 힘들겠다ㅠㅠ 치매견들은 새벽에 잠도 못 자고 그러던데 주인들도 힘들고 애기들도 힘들고... 그래도 진짜 대단하다 2년이나... 난 이거 잠깐 몇 달도 너무 지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싶고 너무 막막해서 이 글 올렸었거든... 폐에 물 차서 애가 아예 잠을 안 자니까 며칠 내내 같이 못 자니까 돌아버리겠더라고... 근데 이걸 몇 년씩이나 견디는 사람들은 진짜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맞아ㅠㅠㅠ이게 또 몇년 지나다보면 부모님도 엄청 싫어하셔.. 내가 집에서 강아지 돌보면서 고생하니까 그냥 안락사시키라 하고 강아지좀 놔주라 하고 그러는게 난 너무 힘들었어... 근데 진짜 아파 죽으려는 것도 아니고 치매에 다른 질병 몇개 있다고 안락사시키는건 아닌거같아서.... 너무 힘들긴 했는데 15년동안은 항상 위로가 되어 준 정말 동생같은 강아지라.. 치매오기 전까지만 해도 진짜 똑똑했거든...ㅠㅠㅠ 케어하다보면 나중엔 요령도 생기고 그래서 힘들긴했는데 강아지 얼굴보면서 참았다...넘귀여워서 ㅠㅠㅠ 난 아직도 강아지 더 오래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쓰니도 힘들겠지만 버텨내는 강아지 보면서 같이 힘내보자 ㅠㅠㅠ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맞아 ㅠㅠ 좀 아프다고 아직 멀쩡한 애를 내 맘대로 안락사 시키고 그러는 건 너무... 내 마음도 힘들 것 같아... 늙고 병들어도 내 눈엔 여전히 애기고 예쁘고 귀여운 건 다 똑같구나... 같이 살아온 정도 있고 추억도 있어서 조금 더 버틸 힘이 생기는 것 같애... 익인이 지금까지 잘 버텨왔고 ㅠㅠ 앞으로도 얼마나 남았을진 모르지만 같이 힘내보자 나는 적어도 우리 애 보내주고 난 뒤에 후회는 없었으면 해서 최선을 다해 보려고!!! 혹시나 힘든 일 있으면 털어놓으러 와 ㅎㅎ 오늘 같이 얘기해서 나 너무 위안이 됐다요!!! 좋은 주말 보내고 저녁 잘 챙겨~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도 언제든지 답댓 달아줘!!! 진짜 나중에 후회없게 보살펴주자라는 생각으로 버틸 수 있었던거 같아 나도 했으니 쓰니도 충분히 할 수 있을거야 맘속으로 응원할게 좋은 주말 보내!!!☺️☺️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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