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데 졸업하자마자 칼취업했거든 주변엔 아직 취업 못하거나 그만둔 친구들 있는데 솔직히 그 친구들이 부러워

난 학자금 대출도 있고 집안사정이 취업 안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서둘러서 했고 이후로도 절대 그만두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는데

여유로운 애들은 안맞아서 그만두기도 하고

아직 용돈 받으면서 천천히 취업준비하고 그러더라

그 친구들은 나한테 부럽다고 하는데 난 그 친구들이 부럽다...

[익인1]

일찍 시작한 만큼 더 많은 경험이 쌓였잖아!! 괜찮아괜찮아

[익인2]

근데 네말대로 그 친구들은 네가 부러울걸? 원래 항상 안가본 길이 더 빛나보이는듯

[익인3]

사람은 다 상대적인거지~ 나는 22살부터 일했는데 오히려 주변친구들보다 주머니 사정 넉넉하고 일찍 자리잡아서 지금은 좋아! 쓰니가 부러운 친구들도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