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정신차리라고 말 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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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 바람난거 알게되서 헤어진지 이제 2주 좀 넘었어

일년 넘게 폰 한번도 안보다가 유독 쎄한 날 한번 봤는데

진짜 말잇못임 여자가 너무 많았어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고 계속 생각나서

그냥 그때 쎄한 기분 들었을때 모른척 넘어갔으면

지금보단 덜 힘들지 않았을까

알고도 그냥 넘어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

그 날 이후로 일상생활도 완전히 엉망이야

그 사람은 다른 여자들 만나고 다니면서

나 생각도 안하고 잘먹고 잘살텐데 너무 억울하다

[익인1]

일시불로 확힘들고 말거야
걔는 당장은 행복해보여도 평생 안정감없이 그런삶 살거고 너는 또 새로운 좋은사람 만나면 돼

[익인2]

범죄자가 평소에 뭐하고 사는지 궁금해? 마찬가지야
쓰니한테 별볼일 없는 사람이 다른 여자를 만나든 잘 살고 지내든 뭔 상관이야
좀 냄새나는 똥 밟았다 치고 네 할 일에 집중해
사람 보는 눈 하나 늘었잖아

[익인3]

어으 나도 그랫어서 뭔지 알아 나 3일 밥못먹고 앓아누웠었음 근데 시간지나면 또 괜찮아져 미친듯이 참고 버텨 맘 강하게먹어

[익인4]

그때 안헤어졌다면 지금보단 덜힘들지 몰라도 어차피 헤어질사람 나중에 더 크게 상처받고 힘득게 헤어졌을거야 너가 지금 한 선택이 최선이라고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