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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댁도 돈 없으시고 (외할아버지가 열심히 모으셨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남은 돈을 병원비로 다 쓰시는 상황이고)

친가댁은 너무 돈이 없어서 아빠가 임대아파트 해드리고

우리집은 빌라인데 전세금의 거의 대부분이 대출이라서 문제는 아빠만 외벌이 하셔서 돈이 더더욱 안 모여

나 외동딸인데 이제 이러다가 내 노후도 책임 못지고 부모님 노후만 책임지다가 끝날 거 같다.....

진짜 절망이야 사주에 아파트나 돈이 없는 인생도 행복할 수 있을까..



 
익인1
이런경우 노후는 각자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거임..
우리집도 각자 노후준비함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러고 싶지만 왠지 미래가 보여....
아프신데 집도 없고 이래서 다같이 전전긍긍할 거 같은
혹시 넌 그런 걱정은 안 해??

1개월 전
익인1
응 우린 이런얘기 자주 하고 살아서
노후는 각자< 이게 잘 잡혀있어
물론 아예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온전히 서로한테만 의지하지는 않을걸 알아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의존하지 않으시는데 나도 그렇고..
그험에도 미래가 그려지니까 내가 더 걱정되나보더라고..
혹시 익도 외동이야..??
알려주기 어려우면 말안해줘도 괜찮아..!

1개월 전
익인1
응 나 외동이야~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알려줘서 고마워 !!
진짜 멋있다 그런 마인드
우리 식구들은 소심하고 그래서 뭐든 부정적이고 사람 피폐해지게 하는 게 있어서 힘든데 익인이처럼 더 굳건하게 이끌어야겠다 진짜 고마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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