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자랑 해볼래?

나는 소리나는 키보드 쓰는 사람한테 폭력성이랑 남들으라는 감정표출 쉽게 한다는 편견있음.

평소에도 부정적인 자기감정(짜증난다, 힘들다, 싫다) 쉽게, 바로바로 보이는 사람 싫어함. 위험하고 위태해보이고 불똥튈거 같고.

성질내서 치는게 아니더라도, 기본값이 타다다닥 뭐 때리는 소리가 나는데 거기서 만족감 얻는 취향+피씨방에서 열받는 일 있으면 욕하면서 치던 삼촌뻘 아저씨들 기억

첫 회사 상사가 따로 쓰는 사무실에서 적축인가 뭔가 들고와서 썼든데, 보고할 때마다 사무실 진짜 들어가기 싫었음... 🤦 시끄럽고 자기 일하는거 바쁘다 티내는 거같고

누가 소리크고 높이 높은 키보드 씨게 두드리는거 보면 나도 모르게 저건 고장도 안 나나 빌고 있음.

익들도 생활 속 편견 있음?

[익인1]

피장파장의 오류를 자주 범하는 사람.

[익인2]

이레즈미 있는 사람 한테 편견 있고, 나보다 어린 사람(특히 여자)에 대한 편견도 있음

[익인1]

어린 여자는 무슨 편견임?

[익인2]

내 성격이랑 안맞음 (예의차릴 줄 모름, 뒷담화함) 모두가 그런거 아닌 거 알지만 걍 내 생각 깨면서 어린 애들이랑 놀바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더 맘편함

[익인2]

참고로 편견 자랑 하라고 해서 말한거고 평소엔 안드러내고 다니는거라 태클 굳이 안받음

[익인3]

난 그냥 남성 자체에 편견이 있음 어릴때부터 직접 폭행이나 추행의 대상이 된 경험이 유난히 많았어서. 그냥 남성 자체가 나한테는 불편한 대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