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10살많고, 7살 더 많은 분들인데
내가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줌
처음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조심스럽고 예의바르게 행동했는데 오히려 이게 더 독이더라고
나를 더 불편하고 어려워하더라
커피 어디서 마실지 고민하고있으면
저 ㅇㅇ카페 신상음료수 먹고싶어요!! 아망추먹을랴요!
하면 회사 복귀하다가 그 카페 데려다줘서 사먹게 해주고
본인들은 아아 마심
점심고를때도 뭐먹고싶은지 물어봐주고
냉면,밀면,막국수 먹고싶다고 냅다 소리 지르면
본인들이 아는 가게 데려다줘
좋으신분들 만나서 참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