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애들은 원래 조금씩의 우월감을 갖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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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공부 잘했음 대학도 잘 갔고

난 머 평범했어

근데 말하는거 들어보면 우월감이 좀 심해

다른 직업군 다 자기 아래로 보고있는 것 같고

좀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직업군 되게 깔봄...

난 과 cc만 해봐서 이런 앤 첨인데 다들 그런가....???

[익인1]

좀 나르시시스트 같은애 많이봄..

[글쓴이]

그런가..

[익인2]

…? 내 남친도 학력 좋은데 안그래

[글쓴이]

사바사인가? 나도 이런앤 첨만나봐서 ㅓ

[익인3]

그냥 사바사..

[글쓴이]

글쿠나...... 순간순간 뭐지? 싶어

[익인4]

의대야 혹시?

[글쓴이]

아니 구냥 s대 다른과

[익인4]

아아 s대면 의대랑 비슷할거같긴 해서 말해! 나 타대 다니다가 의대 들어왓는데 걍 여기는 그런 애들 천지야 진짜.. 그런 마인드가 타인을 깔보는 마인드라고 생각하지도 않는거같아.. 쓰니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겟어ㅇㅇ 대놓고 무시는 아닌데 은연중에 깔려있는거

[글쓴이]

아그래? 하..그래서 그런가 그 은연중에 깔보는게 느껴져
경비 아저씨나 공장 사람들 소극장에서 공연 하는 분들 이런 사람들한테 특히 그러는거같아 그런 마인드가 주된 마인드인가...진짜 적응이 안되고 살짝 정떨어지기까지 해....

[익인4]

아마 쓰니 남친 주변 사람들도 다 저럴거라..ㅎㅎ 난 동기들 생각하면 정신병올거같아서 그냥 사람은 착하지 뭐~ 하고 흐린눈 하고 살아ㅎㅎ

[글쓴이]

4에게
근데 난 걍 지거국이거든
그래서 저정도면 난 어케 생각할까 싶고 ㅋㅋ..... 걍 말하긴 머하고
쫌 스트레스 받아
그냥 흐린 눈 해야겠다 고마어...

[익인4]

차라리 대놓고 무시면 머지 저 쓰레기는; 하겟는데.. 사람 자체만 놓고 보면 또 착한 류의 인간임 다만 배려의 기제가 타인을 고려해서라기보단 자기보다 밑이라서 배려해준다 이런 느낌이랄까.. 그냥 이거는 고쳐지지도 않을 거고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확률이 높아서 쓰니가 그냥 애는 괜찮지 뭐 하면서 흐린눈하는걸 추천해.. 아니면 헤어질 생각하고 들이받아보던가ㅇㅇ

[글쓴이]

헐 ㅇㅈㅇㅈ 내 남친 아는줄... 맞아...
진짜그래
그래서 내가 언제한번 왜 사람 그렇게 무시하냐고 말할라고 각재고있거든 지금
문제라도 생각하지 않능구나.... 오케...

[글쓴이]

아니그럼 s대 동문 사귀던가 난 어케사겨? 그것도 웃긴거야
날 대하는것도 맘속에 지보다 낮게 보니 싶어서

[익인4]

머.. 쓰니 마니 이뻐?

[글쓴이]

4에게
아니.... 그냥 직장에서 만낫서

[익인4]

글쓴이에게
그럼 신경 ㄹㅇ안써도 될듯 같은 직장이면 또 자기랑 비슷하다 생각할거야ㅋㅋ 그리고 저런 친구들은 나름의(?) 기준이 잇어가지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모자라도 무시 안하더라 원래 사랑은 이성적으로 하는 게 아니자나~

[익인5]

걍 걔가 이상한거야...

[글쓴이]

그런가... 좀 심해서 ㅠ 듣기 좀 그래서 이제부탄 뭐라 할라고..

[익인6]

혹시 의대야?

[글쓴이]

아니 그냥 s대 다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