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외강내유인데 처음 봤을 때는 무서워서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했어.. 욕도 잘하고 담배피고 술 잘마시고 문신에 피어싱하고 (예전에 비슷한 부류 여자친구를 사귀었었는데 맨날 등은 기본에 뺨까지 때리고 나 이용하다가 버려서 다가오는 사람 기피하고 정신적으로 트라우마 생겨서 정신과 다닌 적 있어) 내가 좀 경계하는 유형이였거든.. 근데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약자를 배려할 줄 알고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고.. 가식도 아닌거같고 세보이고 말은 막해도 속은 정말 여린 느낌인데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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