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유럽가면 물건 막 가져가?

아니 뭐 식당에서 가방 옆에 살짝 놔둬도 가져가고 폰 손에 들고 다녀도 가져가고 호텔에 짐 놔두면 청소하러와서 현금이랑 귀중품 가져가고 그런다는데 말이 돼?

그정도면 짐 그대로 한국 다시 가져오는게 더 힘들거같은데

독일 스위스 프랑스 갈건데 다들 우리나라보다 잘살거나 비슷한 나라잖아

근데도 그렇게 심해?

[익인1]

ㅇㅇ

[익인1]

말이됨..

[글쓴이]

그럼 서브폰에 애플페이만 챙기고 명품 가방이나 목걸이 이런건 다 한국 냅두고 가야하나

[익인1]

조심해서 나쁠건 없긴한데 난 그냥 다 잘 챙기고 다님 친구는 폰 소매치기 당해서 폰없이 한달여행함

[익인2]

잘 사는거랑 범죄율은 별개니까..

[익인3]

나 영국 갔는데 공원 사람들 지나더니는 길 한복판에 지갑 뒀는데 안전했닼ㅋㅋㅋ 케바케 ... 난 한달갔눈데 안 털렸어 다행히

[익인4]

우리 교수님 파리에 11년 살았는데 한눈판 사이에 폰 도둑맞았엇다구 함 … 여행자는 어떻겟오

[익인5]

운안좋으면 걸리는거임 목걸이 하고있는데 걍 뜯겼다는분도 봄..

[익인5]

휴대폰 손에들고있을때 낚아채는거랑 파리지하철에 집시들이 아예 무리로 소매치기하는것도 유명하구

[익인6]

난 2주동안 프랑스갔다왔는데 한번도 안뺏기긴했음

[익인7]

카페 화장실 갈때 물건 들고 가긴 하는데
기차 4인 마주보는 자리에서 화장실 갈때 같은굥우에는 가방이랑 보조배터리 다 제자리에 있더라 ㅋㅋㅋ

[익인8]

그 막 가져간다라는게 쓰니 머리속에는 강탈한다는 이미지인건가 싶긴한데..그것도 있을 수 있긴한데,보통은 위장단 꾸린 소매치기로 슥삭이라서 막 가져간다는 느낌보단 어 잃어버린건가? 흘렸나? 하면서 찾는데 옆에 지나가는 행인이 아까 지나간 걔가 가져갔어ㅇㅇ! 알려줘서 아 당했다 하는 느낌. 뺏어가는 거 봐도 쫒아가면 무리로 다니기 땜에 막다른 곳에 갔을 때 너무 위험하고, 만원 버스에서 손잡이 잡고 있으면 집시들이 눈마주쳐도 웃으면서 대놓고 시계 풀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 조심해야해. 최근 프랑스는 올림픽 땜에 경찰, 군인이 잡도리해서 덜한편이래.

[익인8]

겨울에는 소지품 들어있는 슬링백 자기가 볼 수 있게 앞으로 꼭 메고 다니고, 가능한 위에 긴 점퍼입어서 가리는게 좋음. 여름엔 최대한 가볍게 다니고, 폰은 미리 보험들어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