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에서 어케살아야될까 지금 밖을 못나가겠어

무섭다

[익인1]

왜?

[글쓴이]

외모중요하더라 생각이상으로

[익인1]

응 근데 왜 갑자기 밖을 못나가겠어?

[글쓴이]

나 히키로 오래살긴했어 이미

[글쓴이]

근데 오랜만에 나가고 안되겠다 판단들어

[익인1]

누가 뭐라고했던 사건이 있던건 아니구?

[글쓴이]

1에게
많았어 외모때문에는

[익인1]

글쓴이에게
정 스트레스가 많으면 시술이나 꾸미는건 도전해보기 힘들겟어? ㅜ

[글쓴이]

1에게
해봐서..ㅎㅎ

[글쓴이]

1에게
자살은 못하겠고
힘들다

[익인2]

그정도면 외모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닐지 생각해봐야할듯

[글쓴이]

음.. 사람을 오래안만나니 다 문제있지

[익인2]

그니까 그럼 외모만의 문제는 아닐거야 산책이라도 좀 하고 그래 잘씻고 다니기만하면 사람들은 남에게 크게 관심 없음

[글쓴이]

외모가 제일 문제는 맞고
산책,운동,책읽기는 하고있어

[익인3]

뭘 외모 가지고 나도 못생기고 뚱뚱해서 학창시절에 놀림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이세상 살만하더라
근데 뚱뚱해서 나중에 취직 안될까봐 살은 빼려고

[글쓴이]

나는 외모가 최하위권이라. 고민

[익인3]

나도 그래 몸무게도 세자리 수야

[익인3]

내가 가난한 동네에 살아서 그런가
내가 못생기긴해도 이 동네에 사는 딴 애들처럼 부모님한테 키워준 값 안보내도 되고 학자금 대출없고 아빠가 술먹고 난동 부리지 않고 엄마가 도망간 것도 아니고...
아무튼 집은 멀쩡하니까 행복하더라
내친구는 부모님이 걔 이름으로 빚내달라고 닦달하더라

[글쓴이]

나는 삶이 고단해서

[익인3]

아...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가져보려고 노력하자
외모에 콤플렉스가 너무 심한거같은데 취직해서 돈 모으고 성형하는것도 좋고
그리고 우리 사촌은 남자애가 168인데 잘살드라 여친도 있고
참고로 걔도 잘생기진 않았어

[글쓴이]

응 다들 멀쩡하고
썸도타잖아

[글쓴이]

혐오감들고 짜증나지 솔직히

[글쓴이]

취직은 안하려고해

[글쓴이]

긍정적으로ㄱ

[글쓴이]

키도 178? 정도라 애매하고

[글쓴이]

끙..

[익인4]

나도 밖에서 눈치봤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다녀봐 처음엔 별 다를게 없었는데 갈수록 노래에 심취해서 주변에 신경이 안 쓰이더라

[익인4]

조금 힘들면 마스크나 모자같은거 써보고

[글쓴이]

어쩌니 내인생

[익인5]

이민 ㄱ

[익인6]

생각보다 남들은 다른사람 신경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