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는 게 퍼컬인가봄..

평상시엔 딱히 못 듣다가 울고 나면 예쁘다는 소리 개많이 들어 ㅋㅌㅋㅋㅌㅋㅋㅋㅌㅋㅌㅌ 진짜 칭찬 안 하는 애도 내가 울고나면 야 너 예쁘다.. 이럼 울먹 메이크업 해야하나봄.. 우연일 수도 있는데 최근에 인사이드아웃2 보고 엉엉울고 나왔는데 좀 마음 추스리고 화장 고치려고 1층 카페 갔다가 번호따임

[익인1]

ㅋㅋㅋㅋㅋ 울고나서 셀카찍는다는 사람들 있던데
울고난 자기의 모습이 넘 예빠보여서

[글쓴이]

개웃긴 거 궁금해서 유튭에 슬픈영상 쳐서 보고 울자마자 화장실 뛰어가서 봤는네 걍 우는 사람이던데 ㅋㅋㅋㅋㅌㅋㅌㅋㅋㅌㅌ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울상인가 뭐냐고

[글쓴이]

나도 모름 앞으로 맘에 드는 사람 있음 화장실 가서 눈 찌르고 와야할 듯

[익인3]

우는게 이쁘면 진짜 미인이랫는데 ㄷㄷ

[글쓴이]

우는 게 예쁜 것 보다 울고 난 후가 예쁜 것. 고로, 딱히 미인은 아닐것이다..

[익인3]

혹시 그때 얼굴 좀 붉어지는 부분이 있는지 봐뒀다가 블러셔 터치하자
물론 울고나서 그거 볼 새가 있나 싶긴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