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21살 먹은 남동생이 자살하고 싶다,죄책감만 든다. 이렇게 자주 말하면

어떻게 말해주고 싶어?

내가 요즘 그런 상태인 남익이라

[익인1]

죄책감이 드는 이유가 뭔데? 누나도 아는 이유야?

[글쓴이]

전 남자지만 여성분들이 사회적으로 불이익 당하고 차별받는거(밤길이 위험한거,성범죄에 노출 많이 되는거,사회생활중 임금차별도 겪는것)를 기사에서 보고 슬퍼지고 우울해진적,죄책감 가져진 적이 많아서

자살까지 생각한적 많아....

[익인2]

나 쓰니 전에도 글쓴거 본거 같은데 병원은 왜 안가?

[익인1]

그건 쓰니가 직접 가해자였던 일이라던가 유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사회적 문제만으로, 내가 남자라는 이유로 그런 생각하는데 이걸 뭐라고 위로를 해주지...? 걍 병원가자는 것 말고는 해 줄 말도 없을 것 같은데

[익인2]

병원가라 하지

[익인3]

병원가자고 할듯

[익인4]

병원 다니고 나가서 생산적인 일좀 하라 할듯

[익인5]

세상 아직 경험 안 해본 게 더 많은데 뭘 죽어
아직 더 살아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

[익인5]

라고 할듯
무슨 일인지 몰라도 아직 어려

[글쓴이]

윗 댓글 참조....내가 죽고싶은 이유야

[익인5]

철없긴 한데 병원 가봐

[익인6]

내가 가족이면 정말 심장 떨어질듯 그리고 21살이 왜 죽어 하.... 너무너무너무 할 게 많은 나인데

[글쓴이]

윗 댓글을 봐줘....내가 행복해야 할 권리,살 권리가 있는 사람이긴 한 걸까?

[익인6]

뭔.. 진짜 미안한데 병원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