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예대를 다니면서 지금 치아 교정 중이고
강아지는 노견이라 한달에 30만원씩 약값이 들어
부모님은 별 말 없이 우리 외식하고 여행가고 그러는 중인데 나는 좀 지출 클걸 아니까 괜히 아빠카드로 카페 사먹어도 되는데 내 돈 쓰고 그러거든
그냥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걸까? 아빠가 이제 은퇴 하시기 얼마 안남았는데 맨날 힘들게 출근 하시는 걸 보니까
괜히 내가 더 미안해지는 기분.. ㅋㅋ
그래서 친구들 술값이나 통신비는 내 돈 벌어서 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