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남녀 섞어서 3:3으로 워터파크 간다고 하는데, 애인이 맨날 같이 노는 절친한 동기들이랑 가는 거거든. (나도 알고 있는 애들임) 애인이 너가 가지 말라고 하면 자긴 안 갈거니까 진짜 편하게 말해달라고 하는데… 마음속으로는 진짜 안 갔으면 좋겠는데… 입으로는 가도 돼.. 동기들이랑 재밌게 놀고 와.. 이러고 있음,,, 애인이 자기는 너꺼니까 네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되게 배려하면서 말해주니까 더 진짜 마음을 꺼내지 못하겠고…ㅋㅋㅜ 애인 막 그렇게 단속하기는 싫은데, 막상 가도 된다고 말하고 나니까 마음이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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