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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레르기 때문에 두드러기가 심하게 나서 가렵고 아파서 스트레스 받던 중이었어 이게 좀 오래이랬는데

그래서 카톡으로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고 이럴때마다 발다리가 자르고 싶을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했고 

이제 애인도 고생이 많다고 했어 

그리고 나도 선 지킬려고 괜찮아질 거라면서 나 스스로를 달래고 감정쓰레기통 취급안하려고 여기서 멈췄거든 

근데 이제 애인은 말 좀 약하게 해줄순 없녜 

발다리를 자르고 싶다는 등 그런 말을 왜 하냐고 

근데 이제 위로보단 ~~~말 좀 하지마 이게 먼저라서 난 괜히 서운한거야 

그리고 이런 게 전부터 좀 반복됐거든 

그래서 내가 "그래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내가 말을 한게 세게 느껴질 수 있겠구나.. 근데 일단 애인이 아프다는데 걱정하고 위로해주고 달래주고 나서 말해줄 순 없는거야?" 이랬거든 

근데 애인은 자기는 상대가 힘들어서 말을 했던 그거에 대한 위로보단 자기가 말을 듣고 느꼈던 본인의 감정을 말하는 게 우선이래..........그래서 내 말 듣고 위로보단 ~~말하지말라달라한게 나온거고 

난 이거 듣고 좀 벙했는데 이럴 수도 있는걸까



 
익인1
둘이 안맞는거임
27일 전
익인2
쓰니가 평소에 그런 험한 표현(?) 많이 쓰는 편이여? 아니고서는 저따구로 표현 할 일 있나 ㅋㅋㅋ
27일 전
글쓴이
아니 그건 아니여..
27일 전
익인2
절대 아니여..??? 그럼 진짜 못된 놈.. 내가 알지 못하는 장점이 있어서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면 이건 한 번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 ..
본디 소중하게 생각하면 그런 거 좀 거슬려도 애인 먼저 알아주는 말 쿠션어로 할 거임..

27일 전
글쓴이
그치.. 저런 말 선위로해주고 하면 내가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닌데 말야
27일 전
익인2
그 이후에 너를 알아주는 말을 했어? 나도 미안해 라던가 조금 더 신경 쓸게 이런..
27일 전
글쓴이
2에게
내가 사과하고 끝냈어 말 쎄게해서 미안하다구

2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 탓 하고 싶지 않은데..
너가 그런 태도라서 항상 저렇게 나올 거 같아..
저래 쓰레기같이 굴어도 받아주는 쓰니에게..

27일 전
글쓴이
2에게
하.. 안그래도 내가 연애하면서 가끔 서운한 점을 말하면
"내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닌데 왜 혼자 그렇게 생각해서 서운해해?" 이게 디폴트야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했어? 가 아니라ㅠ
그럼 내가 오해해서 미안하다 선사과하고 후사과 받아냄..

2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하지만…앞으로도 그럴 생각이지? 객관적으로 쓰니보다 많이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돼서 그런거야? ㅜㅜ

27일 전
글쓴이
2에게
ㄴㄴ 내가 많이 좋아해서 자꾸 합리화하면서 만나는거 같아
안그래도 요즘 헤어져야하나 많이 고민중이긴해ㅎ.. 이젠 지쳐

2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나중에 왜 그런 놈을 만났나 후회 할 거야 ㅜ솔직히 남연애에 이렇다 저렇다 하면 안되는데 이건 너무 확실해서 말해주고 싶어!!!

2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도 너무 좋아서 사귀고 싶다면 좋은 것만 즐기고 너무 져주는 그런 것 하지 않는 습관을 길러봥

27일 전
글쓴이
2에게
자기일처럼 조언해줘서 고마워 둥아 잘생각해볼게❤️🙂

27일 전
익인4
걍 둘다 이해가는데 안 맞는거야
27일 전
익인5
고생이 많다고 한게 위로 아냐? 딱 한 마디 띡 한건가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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