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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바하는 남자애가 뚱뚱한 여자 혐오한다고 하는거 들어서...나한테 말한건 아니고 어쩌다 들었음 근데 저거 듣자마자 그럼 나랑은 어케 일했을까 싶더라 속으로 욕 오지게 했겠지 싶고 그래서 바로 알바 관두고(어차피 취준해야해서 관둘라했었어 더 빨리 앞당겼을뿐..) 헬스장 등록해서 운동한다ㅠㅠㅠㅠ걔를 좋아하거나 그런거 절대절대 아니고 너무 충격먹어서.. 걔뿐만 아니라 뚱뚱한 사람 싫어하는 사람들 많잖아 근데 나랑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서 들으니 넘 충격이더라 얘처럼 속으로 나 혐오하는 사람들 많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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