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 사이에 따로 저녁에 밥 사주는 사이 안 흔해...?

내 동기가 일 바빠서 칼퇴하고 난 내 일 남아서 야근했는데 자기 일까지 고생한다고 다음에 제가 저녁 사드릴게요 이러더라고? 그래서 그 다음날 내가 저 밥 언제 사주세요? 했더니 나 원하는 날짜에 사준다 그러는데 이정도는 흔하지 않아...? 내가 본인 몫까지 해준 거니까

[익인1]

난 거절하는 편이긴 한데 뭐 먹을수도 있겠지 싶네

[익인2]

웅? 동기는 칼퇴하고 너는 네 일이 남아서 야근했는데 밥을 왜 사주고 왜 고맙대?

[익인2]

네가 동기 일까지 해준거야?

[글쓴이]

아 설명을 잘못했다 내 일 남아서 하는 김에 동기 일도 몇개 해줬거든

[익인2]

아하 쓰니가 그 동기한테 관심 있는 상태인 거지?

[글쓴이]

아니... 없어서... 안 흔하냐고 물어보는 거야... 흔하면 내가 얻어먹는 게 상관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