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형편 좋아져ㅛ서 엄마 혼자 힘으로 3년전에 집 사서 입주했거든..근데 제일 넓은 집이 우리집이여서 가족모임할땐 이제 우리집에서 모이는데 총 이모 5 외삼촌1+외숙모 이렇게 오는데 오기전날에 청소를 평소보다 진짜 열심히해…그래서 나도 내 화장실 청소할때 평소보다 박박 닦ㄴ는데..
이유가 너무 눈물남 ㅜㅜㅜㅜ 아빠랑 이혼하면서
땡전한푼없이 우리남매 델꼬 한국 들어왔었는데 그때 도와준 이모가 딱 한명밖에 없었음 심지어 이 이모는 본인도 투룸에서 힘들게 살면서 같이 살자고 우리 받아주고 다른 가족들은 진짜 현금부자에 잘 살았거든 ?? 둘째이모인가?가 엄마한테 10만원 쥐어주면서 다신 도움 요청하지말라고 그때 엄마가 울면서 갚을테니깐 내자식들 뭐라도 먹이게 도와달라고 했던거 아직 기억남
그때 그 시절때문인지 엄마가 나 잘살고있다는걸 보여주려는거같아서 맘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