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랑 짧게 만났고 차였어 차인 후에 잡았는데도 안잡혔고
연락 몇번 보냈는데 읽씹하다가 마지막 보낸건 또 안읽씹하더라 ..
헤어지면 차단 한다고했던 상대가 나는 차단도 언팔도 안하고 안읽십 상태이니 생각이 필요한가?하면서 점도 보고 타로도 보고 매일 불안해하면서 살았어
그러다가 한 일주일 넘어서 읽씹으로 바뀌었고 스토리 올리는 족족 확인하더라ㅠ 실수로 확인한건지 아님 걍 본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는 맘 정리를 못하니 더 싱숭생숭했던 것 같아
그러다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더 연락했더니 할말뭐냐고하길래 답장 보내니까 또 안읽십하더라 ..
그때야 알았던 것 같아
나는 상대가 그래도 아직 맘이 남아있고 생각이나 그런게 필요한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까지 와보니까 그냥 본인이 나쁜사람 되기 싫었고 걍 카톡 대답하기가 싫어서 회피한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알았지!
그래서 나도 맘 정리하려고 인스타도 먼저 언팔하고 카톡방도 나가버렸다
쓰다보니 문맥도 이상하고 글이 길어졌지만 ..
나 잘한거지? 더 좋은사람 만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