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해 든든한데.. 나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아무 생각 안하고싶고 그냥 집에서 쉬고싶어 아무런 말도 안하고싶어 주말에 놀러 나가기도 싫고 그냥 집에서 혼자 쉬고싶어
약 기운때문에 하루종일 졸린데 매일 자기전에 하는 전화 한통까지 버겁고 입을 여는게 힘들어 우울하다고 말 하기도 싫어
의지가 안되는것도 마음이 식은것도 아니야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기다려달라고 하기도 너무 이기적인 것 같은데 헤어지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