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족들이 뭐라 안 해?
난 엄마가 계속 내 몸 가지고 하도 뭐라하고 ..
(솔직히 나도 심각성 알긴 아는데 .. 이게 내가 너무 힘들 때 폭식해서 이렇게 된 거긴 하거든)
걍 대화 흐름이
이 날씨 덥다 이러면 엄마는 난 살 찐 널 보니까 덥다
아니면 뭐 내가 어쩔 때 좀 힘들다 이러면
그건 니가 살 쪄서 힘이 든 거다
이러고.. 걍 계속 이럼
그리고 방금 전에는 너 살 찐 거 꼴 보기 싫고 화가 치밀어 오르니까 올해까지 60 안 만들면 집을 나가래
뭐 나야 럭키지 나도 집 나가고 싶었으니
뭐 진짜 살을 빼야겠다 싶긴 한데 나랑 비슷한 몸무게 키 가진 익들은 부모님이 저렇게까지 살 얘기만 하나 궁금해 .. 요즘엔 항상 저런 식으로 나 까내리는 얘기밖에 안 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