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당한 익들 어떻게 이겨냈어?

내 친구가 손절을해서 마음이 안좋아

잠수손절이고 내가 풀자고해도 그것도 잠수고...

내가 고칠부분도 알려주지 않아

그냥 시간가면 잊혀져?

[익인1]

내 인생에서 지움

[글쓴이]

어떻게? 걍 머릿속에서 지우개지우듯하는거야?

[익인1]

그냥 잊고 사는거지뭐 친구가 걔 하나인 것도 아니고

[글쓴이]

ㅠㅠ 나는 걔가 소중했는데 걔는 아닌것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익인1]

그런걸 떠나서 다 끊어낼만큼 안맞고 힘들다는거니까 어쩔수 없지

[글쓴이]

1에게
응응

[익인2]

너 나랑 상황 똑같네..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잠수손절 당함; 카톡도 몇 달 째 읽씹하더니 인스타 언팔했더라 진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너무 궁금해 죽겠는데 물어봐봤자 좋은 소리 안나갈 거 같고 먼저 연락하기 자존심 상해서 난 걍 걔 카톡 차단해버림ㅠ 진짜 배신감 개쩔어

[글쓴이]

나는 걍 물어봤는데 내가 뭐 잘못했냐고 근데 그것도 읽씹하더라
오랜만에 용기내서 생일축하문자보냈는데 그것도 안읽씹중...

[익인2]

너 되게 용기있다.. 사실 난 자존심도 자존심이지만 연락할 용기도 없음ㅋㅋㅋㅋ 그냥 싫고 짜증나는데 또 서운하고 괜히 내 행동 돌아보게 되고 그러기도 함 근데 너 친구도 쫌 너무한다 그래도 생일축하 문자까지 보냈는데 좀 읽고 답해주지ㅜ 진짜 한번 씹히고 다시 또 톡 보내보는 게 맘처럼 쉽지 않은데ㅜ 그거 진짜 어려운건데

[글쓴이]

그니까... 이쯤되면 연락하지 않을까 싶구 그래 근데 기다리는것도 톡씹히는것도 너무 힘들다...ㄹㅇ 내가 연락이 왔으면 너한테도 용기내보라고 할텐데 그게 아니라서ㅠㅜ 암튼 힘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