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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우울증 아니냐고

성격이 왜이렇게 변했냐고

엄마아빠 닮았으면 긍정적일텐데

왜이렇게 우울해졌녜...ㅎㅎ

나름 위로일수도 있는데 참..마음이 아프다아

이때까지 업마아빠 힘들까봐 억지로 밝은 척 하고 산건데

막상 힘들다고 털어놓으니까

그냥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거 같아져서

이젠 다시 혼자 끙끙 앓아야겠엉



 
익인1
하 엄마들은 왜 그럴까 진짜
2개월 전
익인2
헐 너무 상처다ㅠ
2개월 전
익인3
하 속쓰려
2개월 전
익인4
ㅠㅠ 가족한테도 힘든거 못털어놓게 생겼네..
그래도 자식인데 진짜 너무하시다

2개월 전
익인5
우리 엄마도 그래서 나 잘 안털어놓잖아 ㅋㅋ 결국 정신병원가서 우울증 진단받고 나니까 좀 신경쓰더라
2개월 전
익인6
그냥 우울증 맞다하고 병원가자 부모님이 해줄수 있는게 없어 상처만 받음
2개월 전
익인6
하지만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해우소로 쓰지~
2개월 전
익인7
우울 감정 해소는 내 몫이라는 것만 깨달으면 무념무상해지더라 그냥 부모님이든 주변인이든 ‘하소연만 하고 말지~’라고 생각해야 그나마 낫더라고… 천천히 시간이 걸리더라도 너 마음이 치유됐으면 좋겠어 힘든 일 다 없어지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게
2개월 전
익인8
뭔가 자식과 부모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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