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카페에 종종 가는데 매일 직원님들이 2명씩 있어
그 중에 3달 전에 온 직원오빠가 시야에 유독 자주 보이는 느낌이었거든
한 2달간은 이분이 계속 굳이 설명 안 해주셔도 되는 음료 설명도 해주시고, 그 오빠가 말걸때마다 아이컨택도 3초 넘게 오래 하려 하시는 것 같고, 자기가 주문을 안받을 때도 굳이 내 근처에 오셔서 자주 눈에 띄게 되는 느낌이 강했어
매장 좀 큰데도 나갈 때마다 잘가라고 인사해주시고
근데 같이 일하는 직원분이 어떤 언니로 바뀌고서부터는 나갈때 인사도 잘 안해주고...
예전처럼 내 근처에 자주 보이시긴 하는데, 그 언니 없을 때만 예전처럼 잘해주는 느낌
딱히 두분이 사귀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 오빠 나한테 마음 있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