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업은 교환학생이라고 성적 잘주고 이런거 없는 것 같은데 (내 주변 사람들 엄청 많이 갔다왔는데 다들 그렇게 말함) 무슨 일 생기면 도와줄 사람이 ㄹㅇ 많음...
학교에서 만난 다른 학생들이나 교직원들 등등... 특히 은근히 외국인이 아니라 현지인들하고만 있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이 워홀 어학연수보다 난이도를 훨씬 낮춰줌... 내 친구는 병원도 교직원이 차태워서 데려다줬고... 나도 이삿짐 기숙사 남사친이 다 옮겨줌.... 이상한 서류같은거 다 읽어주고.... 이렇게 서포트해주는 사람들이 많은게 은근히 난이도를 확 낮춰줌
이런 면에서는 워홀 어학보다 훨씬 나은거.... 어학연수도 가봤는데 유학원쉑히들 해주는거 없음
그리고 유학보다 고생 안하는 점은
현지어 안하고 살아도 되는거...(비영어권 나라인데 나는 영어만 씀) 그래서 난 교환학생이 놀기만한다는 말엔 동의 안하고 솔직히 내가 걔네보다 실력 밀린다는 생각 안하긴 했는데 현지 유학생들이 내가 고생 덜한다고 느끼는건 언어때문에라도 이해하고, 잠깐 있다 떠나는 사람이라 외국인으로서 인간관계에서 이상한 트러블 만나기 힘든것도 맞긴 해서 이 부분에서도 이해함 + 오래 살수록 복잡해지는 행정처리와 병원 등의 생활문제...(난 병원 한 번도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