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걍 별 생각 없이 하니까 나름 할만하네..

여태껏 영어 생각하면 진짜 거부감 너무 심했거든

억지로 하려니까 온몸이 저린 느낌이 들 정도일만큼 그정도로 싫어했음ㅋㅋㅋㅋㅋㅜ

근데 사람 인생 모른다고 어쩌다보니 진로를 영어 많이 쓰는 쪽으로 틀게 됐고,,

그럴려면 영어가 되야하니까 공부 시작했는데 이제는 이 일할려면 영어는 당연하다고 여겨져서 그런지 별 생각없이 걍 하게 됨... 되려 재밌어 ㅋㅋㅋㅋ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과거에 그토록 싫어했던 이유가 내가 전에 했던 직무 자체가 영어를 쓸 일이 1도 없는데 남들 다하니까 해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싫었나봄ㅋㅋㅋㅋㅋㅠㅠ

암튼.. 영어 계속 꾸준히 해봐야지... 아자자..

[익인1]

헐 나랑 너무 똑같아... 혹시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어떤쪽 업무 하는지 물어봐도 되니??

[글쓴이]

앗 지금 일하는건 아니구 수출입 업무 희망해서 취업 준비하고 있어! 전엔 회계일 했었구!! 똑같다니 괜시리 반갑다,,,😭

[익인1]

아하 무역쪽이구나!! 아냐 나도 똑같다는게 영어 너무 싫어한다는게 같다는 거구ㅋㅋㅋ 오히려 영어 많이 접하는 업무를 하면 쓰니처럼 좋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본거야 댓글 고마워☺️

[글쓴이]

영어에 긍정적으로 대하게 된 계기가 너무 뜻밖이라 사실 지금도 어안이 벙벙해..ㅎㅎ 사람이 마음먹기엔 환경이 꽤나 중요하단걸 이번에 느꼈어 ㅋㅋㅋㅋ 편안한 하루 보내 익아!!

[익인2]

와 나도 다른 언어들은 안 그런데 영어만 유독 숨이 막힐 정도로 싫어했어서 너무 공감돼ㅋㅋㅋㅋㅠㅠ 마음가짐 달리하기 ㅇㅋ 이겨내본다

[익인4]

인강듣는거야? 아님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