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점심시간에와서 진료받으러왔다, 병원비 수납하러 왔다
우린 점심시간에도 불 끄고 전화응대하고 하는데,
알면서 자꾸 오냐.. 우린 병원 식당가서 밥도 못 먹어서
전화기 옆에서 도시락이나, 라면 먹는 와중에 응대하는데
다른 부서들은 점심시간되면 바로 나가고 커피마시고 자고 부럽네.
또 원무과가 문지기도 아미고 에어컨 켜지면 사람들이 문 계속 여닫는거 닫아야되고, 밥먹다가 누가 온다하면 스톱해야되고 슬슬 개짜증나는데 나 병원이랑 권태긴가 뭐 2년 다녔음 그럴만도 하지. 전화와서 이미 오전 진료 마감됐으니까 오후 진료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지금 간다고 신경질내면서 끊어버리고
그만두고 싶네 진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