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차이고 언팔하고 염탐 안하는 둥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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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팔은 진작에 했는데 비계로 염탐하는 걸 못 끊겠어

그러다보니까 상대가 친구들이랑 새로운 환경에서 재밋게 지내는게 매일매일 올라오는데 나 잊고 잘 사는게 너무 느껴져서 좀 마음이 아파

염탐을 어떻게 하면 잘 참게 돼?? 하루이틀 참다보면 괜찮아질까?? 헤어진지 좀 됐는데 이젠 정말 끊어야할 필요성을 느껴서ㅠㅠ

[익인1]

내가 바빠지니까 안하게됨 나 염탐 반년햇어ㅋㅋ..

[글쓴이]

바쁘게 지낸다기보다 그냥 살고 있는데… 시험기간에도 집중 안되고 그랬거든 ㅠㅠ 개강해서 공부에 집중이나 할까…

[익인1]

염탐용계정 탈퇴해바....

[글쓴이]

비활 해봤는데 본계로 스토리 보고 차단하고 그런 식으로 염탐하게 되더라구
ㅋㅋㅋㅋㅋ

[익인2]

난 그냥 모든걸 다 바꿈

[글쓴이]

예를 들어서 어떤 걸 바꿨어?

[익인2]

집 번호 계정 이름

[글쓴이]

글쿠나..! 근데 상대 정보가 바뀌는 건 아니니까 염탐은 언제든 할 수 있는 거 아냐??

[익인3]

그냥 난 안하게 되던뎅......... 그렇게 신나는 모습 보면 나 잊었나보네 생각할까봐 일부러 찾아보지도 않아 난.. 그러다버면 자연스레 잊혀지던데

[익인4]

나도 그런건 해본 적이 없어서 참는 걸 어케하는 진 모르겠다... 걍 관심이 없어야 할 것 같은데 다른 일이나 취미 등등으로 관심을 분산시켜봐 되도록이면 폰 좀 멀리하는 걸루다가...

[익인5]

나 작년 7월에 헤어지고 염탐 거의 일년 했었어 ㅋㅋㅋㅋ 그냥 루틴처럼 매일매일 봤는데 요즘 너무 바빠져서 자연스레 염탐끊음. 근데 딱 일주일만 염탐 안하면 아예 생각 자체가 안나는 것 같아. 일즈일만 먼저 참는다는 생각으로 시작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