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애인이랑 사귀면 사귈수록 결혼생각이 줄어드는데..

분명 좋다고 생각했고 운명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겹치는것들이 생기면서

갑자기 결혼감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2년넘게 사겼는데..

묘하게 달라진 애정선도 그렇고

묘하게 느껴지는 안좋은 단점들….

묘하게 안맞는점들..

극복할수있으려나

이게 극복이 안되면 헤어질거같고

극복되면 계속 사귈거같음..

하 근데 모르겠어 왤케 쎄하냐

이렇게 가다가 헤어지는거 아니겠지

내가 식은건가 갑자기..

왜이럴까

[둥이1]

나도 그래서 헤어질까 고민중.. 둘다 권태기 왔어

[둥이2]

혹시 애인이랑 자주 만나는 편이야?

[글쓴둥이]

아니…장거리인데..

[둥이2]

좀 자주 만나보는 건 어때? 만나서 대화하고 잘 풀면 극복 가능할 것 같은데
동거를 해보는 것도 좋고

[글쓴둥이]

뭔가 여태껏 내가 사귀면서 봐온 본질적으로 고칠수없는 이사람의 특징에대한것에 생각이 드는거라…글쎄 잘 모르겠어 더 악화될수도있고 좋아질수도있을거같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