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이고 눈물나고 행복하고 ʕ ˵• ₒ •˵ ʔ
어떻게 우리는 마침 9위를 해서 택연이를 데려왔으며 어떻게 이 투수가 150중반의 공을 뿌리며 어떻게 9회말 1점차 경기의 1사 만루에서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삼진 삼진을 잡으며 경기를 끝내는지
심지어 그 만루 상황도 어쩔 수 없는 야수 실책 때문에 생긴거였어서 멘탈 흔들릴 법도 했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직구를 뿌리는 그 용맹한 모습이 마무리의 귀감이 따로없어
너무 좋아 김택연 두산 프차 영결이다 우리 택연이
사실 오늘 9회말 보면서 택연이 직구 던지면서 각성하는 거 보고 입이 안다물어졌어 어떻게 이런 투수가 우리 05년생 갓차ㅠㅠㅠㅠ 그냥 택연아 너가 두산 다 가져라ㅠㅠㅠ ʕ♡˙ᴥ˙♡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