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두산전은 우취 되면 그때부터 재앙임

하… 일단 두산전이면 가게에 비상걸림 평소보다 준비 많이해야하고 바빠서 다른 타임 알바들 대타도 뛰러 옴 암튼 음식 몇배는 더 미리 준비해놨는데 갑자기 우취다? 그것도 경기 시작 전에???? (경기중 우취면 비 올 낌새가 있어서 팬들이 나중에 못 먹는 거 알고 빨랑 먹어야한다고 사러 옴) 다같이 한숨쉬는데 5분 걸리고 그때부터 구장 내 모든 관계자분들께 음식 포장해서 드리고 우리도 나눠가지고 전부 나눠줘도 음식이 끝이 안 나서 아깝게 다 버려야 됨… 이 많은 음쓰 어떻게할거야진심

[신판1]

헐..ㅠㅠㅠ

[신판2]

비가 눈치를 좀 챙겨야겟다

[신판3]

그래서 전에는 원쁠원 해주셨두라.. ㅜㅜ 내가 다 아깝고 아쉬워

[신판3]

남아서 피크닉도 야무지게 하구 갔대

[글쓴신판]

맞아 우리도 엄청 싸게 팔고 팬들도 그래 먹을 건 먹어야지… 하고 많이 사가주심 ㅋㅋㅋ

[신판4]

그으.. 두산전이면 양을 더 많이 준비하셔??

[신판6]

응!! 사장님들이 직접 글올리신적 많아ㅋㅋ큐ㅠㅠㅠ

[글쓴신판]

웅 당연히… 다른 구단 하루종일 먹을 양 5회 전에 다 나가 다들 경기장 오픈 전에 맘 단단히 먹자… 두산이다 이러고 일 시작함 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