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호감 있는 오빠한테 남소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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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호감 가지고 종종 티내고 있는 오빠가 있어 근데 이 오빠.. 내 스타일 아니야..ㅠㅠ 난 이 오빠 친구한테 호감이 가는데.. 남소 부탁해도 되려나..?

[익인1]

반대로 생각해보면 좀 상처일 것 같지 않아..?ㅜ

[글쓴이]

근데 내가 그 오빠의 친구를 좋아해..ㅠㅠㅠ 그냥 내가 포기해야 하나..?

[익인1]

웅.. 같이 있는 자리에서 직접 호감 표시하면 몰라두 콕 집어서 그 친구 소개해 달라긴 좀 뭐하지 않나.. 내 생각은 그래

[익인2]

굳이..

[글쓴이]

윗댓봐주라

[익인2]

그냥 다이렉트로 해 그 오빠 통해하지말고..좋아할정도면 sns계정이라도 알거아냐..세상 흉흉한데 굳이 미움 살일 하지마

[익인3]

흠 그 오빠가 맘편히 친구를 소개해주겠음? 걍 여러사람 불편하게 하는거 같은데

[익인4]

난 절대 소개 안시켜줄 것 같아
그리고 굳이 부탁 안할듯ㅠ

[익인5]

왜 글쓴이는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는 생각 안 해? 직접 접근해.

[글쓴이]

아예 아는 사이가 아니니까.. 그 오빠랑...

[익인6]

진짜 못됐다

[글쓴이]

뭘 못됐다까지야...? 아니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잖아

[익인6]

아예 개인적으로 연락을 닿을수가 없고 소개 받아야하는 사람인데 뭘 안다고 좋아해? 애초에 저 오빠때문에 알게된 사람인데

[글쓴이]

얼굴이 내 취향이니까. 둥이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할만큼 내가 뭘 한 상황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익인7]

걍 안될 인연도 있는 거지 너무 욕심 내다가 너 큰코 다친다… 내가 봤을 때 해서 좋을 행동도 아닌 거 같은데

[익인7]

아님 걍 디엠으로 그 사람한테 바로 보내던가 통해서 소개 받지 말고

[익인7]

객관적으로 생각은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행동으로 옮기면 못된 거 맞긴 해 ㅋㅋㅋ 근데 뭐 너무 내 이상형이면 어쩔 수 없지 사람 마음이 뭐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익인8]

나같으면…. 물어봣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