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벌레 나와서 이래놓음

잠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메뚜기는 아닌데 비슷하게 생겼지만 쪼꼬만 애가 들어와서 10분 대치하다가 롤케익 빵 같은 상자 구해와서 저래놓음 ㅜㅜ 첨엔 소주종이컵, 종이컵 순으로 했는데 저 ㅅㄲ가 자꾸 피해다녀서 ㅠㅠㅠㅠㅠ

아빠가 아침에 잡아주겠지 하…

[익인1]

벌레 입장에선 생존의 사투로 자는 사이에 열고나갈듯.. 위에 무거운거 더 얹어놓자!!

[글쓴이]

악 열고 나갈 수도 있어???? 짘짜 지능적인 ㅅㄲ 하 무거운거 올려놔야겟다

[익인2]

메ㄷ뚜기 아닌데 비슷하게 생긴거면 귀뚜라미나 곱등이?

[글쓴이]

곱등이는 아니였고 귀뚜라미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익인3]

아 나 뭔지 알아 메뚜기같이 다리 접혀있는 그거지??? 진짜 징그럽게 생겼음 너무 싫어

[글쓴이]

응… 꼴에 다리 계속 번갈아가면서 몸통 간지르더라 우웩 잠은 다 잤다

[익인4]

난 종이컵 가튼걸로 덮고 ㅁ밑에 a4용지 넣어서 집밖에 떤져버림 ㅜㅜㅜㅜㅜ 으아아악 닿이기도시러

[익인5]

여치..??

[익인6]

헉 여치인가 여치는 사람을 뜯어

[익인7]

나같으면 잡고 편하게 잘 듯 저렇게 있으면 불안해서 못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