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 3년 반, 일년 좀 넘게, 삼개월 만나면서 생각이든게
예전에는 뭣모르고 상대방이 나한테 했던 말 다 믿고
올인하고 이 사람 없으면 안되고 헤어지면 배신감 느껴서 힘들어하고 그랬거든
근데 이제 나이먹으니까 다 소용이 없다 느껴지면서 그냥 연애는 내 인생에 부수적인거지 메인이 아니다 느껴지더라.
꼭 연애가 필요하다기 보단 애인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막는 그런 느낌이야 ㅋㅋㅠ
상대방이 나 좋다고 하면 나는 꼭 연애를 할 사람과만 이야기하고 만나서 밥먹고 정준다기 보단 좀 프리하게 이야기도 해보고 나랑 얼마나 맞는지 나가서 밥도 먹어보고 말도 오래 해보고 그러는 거 같아
이십대 후반익들도 공감하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