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하자면 친구 5명무리가 있고 A가 살짝 중심인 그런 모임이고 다같이 1박2일로 여행가기로 한 상황이야 친구 남친도 다 아는 사이이기는해
근데 A가 여행 일주일 전부터 계획짜자 하긴했는데 다들 바빠서 흐지부지 돼서 A가 우리들 버스표까지 다 알아주고 계획표 짜서 보냇어
A남자친구가 펜션 위치보고 어떻게 가냐고 물어봤고 거기 가려면 그 지역에 가서 하루에 1대 다니는 버스 타야해서 A남친이 A걱정돼서 데려다주기로 한김에 다 데려다주고 마트랑 거리가 있어서 마트 다녀오고 도착해서도 늦게오는 친구 1명 터미널에서 펜션까지 픽업
해주셧어 우리가 고마워서 커피도 사드리긴했어
결국엔 11시 30분에 출발했는데 저녁 7시가 된 상황이야
이때 A가 바베큐파티만 하고 내일 아침에 또 가야하기도 하니까 오늘은 다 같이 재밌게 놀고 작은방에서 둘이 이불펴고 자고 여자들끼리의 대화는 다음에 우리 지역에서 하루 날잡고 자도 되겠냐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는 상황
vs
그래도 우리끼리 오랜만에 다 같이 여행온건데 상황이 좀 그렇고 걱정되고 속상한것도 이해하지만 남자친구가 피곤하다고해도 내가 여친이었다면 잘설명하고 돌려보냈을거다 불편하다
어때 익들 .. 익들은 누구 의견에 더 공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