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시절 더 애인을 만들기 어려웠던 이유

생각해보면 모쏠이었을때 가끔 썸이나 그런 기류가 있어도

-상대방의 장점들보다 별 거 아닌 단점이 더 크게 느껴져서 쳐다도 안봄

-(관심있는)이성이랑 같이 밥 못먹겠음

-내가 생각하는 내 단점들을(실상 별 거 아님)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 지에 대해 크게 신경씀

-뭔가 이상한 자존심이 있음

쌍방으로 관심있어서 연락하는건데 내가 좋아한다는 티 내기 싫음

-무엇보다 이성이랑 있는 내 모습이 상상이 안감

-이성 사귄 적이 없으니 애인이 없어도 딱히 외롭지 않음

다 그런건 아니고 일단 난 그랬던 것 같앙 갑자기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

[익인1]

나 모솔인데 다 나야

[익인2]

그러다가 어떻게 사귀었어? 상대의 직진?

[글쓴이]

확신의 내 이상형+이제는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다라는 마음 가짐+개인적으로 고민이 없었어서 내 신경을 연애에 몰빵 할 여유가 있었음

[익인3]

나는 첫연애하기 전까지 누가 나 좋다고 하면 이상하게 덜컥 부담스러웠음ㅋㅋㅋㅋ ㅠㅠㅠ 결혼하자고 한것도 아닌데 철벽은 다 치고 다닌듯

[익인4]

나도 첫연애 전에 걱정많고 까다로웠던거 같음ㅋㅋㅋ모르는 영역이니까...

[익인5]

나 지금 모솔인데 다 부합하는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바꾸냐..

[익인6]

나네....고치기 어려워...ㅠㅠㅠㅠ

[익인7]

와나 5년동안 연애못햇느대 그동안 딱 저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