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불우한 막장 가정에서 자랐는데 젤 상처된 말이 ㅋㅋㅋ

상담사가 내 인생사 듣더니 안믿음

하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계기로 나중에야 내 말 안믿고 있었던거 알게돼서 너무 충격먹음

왜 그 말이 기억이 안나고 상담사가 날 안믿었단 사실만 기억날까

암튼 어디서 불행한 요소들 죄다 긁어모아서 영화 한편 쓴건줄 알고 있었던거같음

근데 나도 진짜 이해는 좀 되는게

잠깐 머릿속으로 정리만 해봐도

사실임에도 불구 너무 작위적이고 자극적임..

[익인1]

어떤걸 안믿었어?

[익인2]

삶이 어떤데?

[글쓴이]

궁금해해서 걍 느낌만 알려줄게 이게 사실이란 건 아님
예를 들어서 성폭행 왕따 가정폭력 각각 겪은 사람은 꽤 많고 그 각각도 충분히 안타까운 일이잖아
근데 그정도 급에 달하는 사건이나 상황, 예를들면 성폭행 왕따 가정폭력 유전병 교통사고 파산 등등이 한사람 인생에서 다 일어나면 그건 흔치않잖아...
그런..느낌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