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런 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하던데 갑자기 이유가 멀까 싶음

이성한테 말고 동성들 중에

내향인인거 뻔히 보이는데도 되게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친해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몇 있었거든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들 다 결이 비슷비슷함

배려심 많고 정직하고 착하고 성실한데

그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장단점이 전부 '예민함'이다 〈- 이거일듯ㅋㅋ

그사람들의 탁월하고 긍정적인 특성도 인생의 온갖 고난도 전부

예민함에서 비롯했을거같은........

근데 난 내가 예민한지 둔한건지 잘 모르겠음

예민한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어떤 사람인걸까

혹시 나처럼 예민한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사람 있니 ㅋㅋㅋㅋ

[익인1]

오~~~~~~~~~~~~~~
난 그런 픽을 못받아서
잘 모르겠따~~~~~~~~~~~
어떤 스탈일까 궁금

[익인2]

좀 덤덤해서 부러워서?!

[익인3]

안 예민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나?

[익인4]

나도 비슷한데 추측하자면 무던한데 또 선은 잘지킬거같은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