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쁜 여자면 나도 여캠했을 거 같아

뭔가 저렇게 살고 싶진 않은데 부럽긴 한 이상한 양가 감정이 든다

[익인1]

지금은 못생긴 남자란 거지?

[글쓴이]

ㅇㅇ

[익인2]

성형하고 남캠 ㄱㄱ

[익인3]

난 아이돌할듯 굳이 여캠

[글쓴이]

아이돌이 훨씬 힘들지 않음?

[익인3]

힘들어도 떳떳해서 ㅋㅋ 글고 여캠도 힘들걸 비위맞추고 그러는 거

[글쓴이]

그렇긴 해

[익인4]

진짜 남자들은 여자를 뭘로 생각하는 건가 싶음

[익인5]

그러게 난 예쁘지만 열심히 쿠팡다니는데

[글쓴이]

능력되는데 그런 유혹에 안빠지는 거 대단한 거 같음

[익인6]

해

[글쓴이]

여성호르몬 맞고 싶진 않아

[익인7]

여캠이 무슨 벗방만 있는것도 아닌데 여캠에 대한 인식이 왤케 안 좋은거 같지 ㄷㄷ 진짜로 예쁘면 뭐라도 방송해보거나 유튭해보는것도 괜찮지 막상 컨텐츠 없거나 무언가 매력이 없으면 오래 못 감..

[글쓴이]

게임하는 여캠들도 많을 걸, 방송을 안봐서 잘모르긴 함

[익인8]

여자가 하는 방송 전부를 여캠이라 칭하는게 아니라
노출 옷 입고 춤추고 그런걸 여캠이라 부르지 않나???
먹방, 게임 하는 여자 스트리머한테 여캠이라고 부르는건 못봐서…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익인7]

여캠이라는 단어가 약간 아줌마처럼 지금은 비하용어 된 거 같긴해.. 원랜 여자 캠 방송, 남자 캠 방송 이런 이미지였던거 같은데 이젠 사람마다 다르고 익 말도 맞는거 같다 지금보니까.. 야동은 아니고 그라비아처럼 벗방은 아니고 그 전단계 같은 느낌..?

[익인8]

잉 그렇게 인식하게 되면
여캠 부럽다 = (예쁜 여자들은 가슴까고 야한 춤추면서 돈 많이 벌어서) 부럽다
같은 말로 느껴짐
즉 나도 예쁜 여자라면 여캠했을 듯 = 내가 예쁜 여자라면 가슴까고 야한 춤추면서 돈 많이 벌었을듯
로 느껴짐
이런 글이 불쾌한 이유.
오해라면 미안 쓰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