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표현을 좀 잘하는? 편이거든
예를 들어 누가 맛있는 수프를 해주면
”요즘 감자 가격 비싸던데 이 귀한 걸 넣었네! 와 역시 고소하더라니 너무 맛있고 담백하다 최고야!“
이런식으로 ㅋㅋㅋ .. 가식적으로 지어내는 건 절대 아니고 정말 감동을 잘 받아.. 근데 얼마전에 별로 안 친한 사람이긴 한데 자기는 무던한 편이라 나같은 사람이 과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대서 충격받았어 ㅜㅜ
내 나이가 20 중반인데 나이먹으면서 좀 조용하게, 무던하게(?) 살아야 할까? 무던한 성격인 사람들은 나같은 사람이 부담스러운지 궁금해